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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상위를 굴렀다

자유 2013. 6. 18. 09:49 by 코로드리

녀보다 더 어리실때가 많사옵니다.”

“뭐라? 연비, 뭐라하였느냐!”


단율이 침상위에 앉아있는 연의 몸을 누르며 끌어안고는 침상위를 굴렀다. 옥구슬 굴러가는듯 터져오르는 연의 웃음소리가 귀여웠다.









“연비가 만든 매화다식이 먹고싶구나.”

“그렇지 않아도 아침에 만들어 둔 것이 있사옵니다. 들이라 할까요?”

“그리 하거라.”


조상궁을 시켜 직접 만든 매화다식을 가져오라 일렀다. 매화잎이 떨어질때면 항상 매화촌에 사람을 보내 생 매화꽃잎과 마른 매화꽃을 가져오고는 했다.


“연비가 만든 매화다식은 향기가 특히 좋아 맛이 있다.”

“그렇사옵니까?”

“연비 솜씨가 뛰어나구나. 아주 맛이있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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